홍콩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달려가야 되는 곳은!!
당연히!! 쇼핑몰...이 아니라 스타의 거리 입니다. ㅎㅎ
2004년 침사추이 해안 산책로의 일부를 "스타의 거리"로 조성했습니다.
영문으로는 Avenue of Stars.
길이는 약 440m에 이르며, 침사추이역 J4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스타의 거리는 보는 시간에 따라서 다양하게 변화합니다.
하지만 낮은 너무 햇살이 뜨겁기 때문에 아침과 밤을 추천해드려요. ^^
① 아침
중화권의 사람들은 아침에 체조를 즐겨하는데요.
바로 타이치 체조 입니다. 일명 태극권 체조라고도 하는데요.
아침 8시에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로 타이치 체조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는 힘들겠지만.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겁니다. ㅎㅎㅎ
② 저녁
저녁 8시 이전엔 무조건 스타의 거리로 와야 합니다.
바로 홍콩의 명물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진행되는데요.
스타의 거리에서 바다 건너 건물들이 펼치는 레이져 쇼를 볼 수 있습니다.
홍콩에서 꼭 해야 할 일들이 몇가지 있지만
그 중 최고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입니다.
일행 중 몇 명은 시간이 안 맞아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지 못했는데요...
같이 보지 못한게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ㅎㅎㅎㅎ 꼭 보세요!!
스타의 거리를 거닐면 이렇게 스타들의 핸드프린팅도 볼 수 있어요.
한국에서 유명한 홍콩스타들의 이름은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성치, 유덕화, 양조위, 임청하, 장백지, 성룡, 여명 등등.
하지만 이 중 핸드프린팅 없이 명판만 있는 스타가 있었는데.
바로 "장국영" 입니다.
2003년 홍콩의 대스타. 장국영 사망.
그의 죽음은 아직도 미스테리 인데요.
2004년 스타의 거리가 조성되었기 때문에 명판만 있다고 하네요.
다음에 방문할땐 꼭 찾아봐야겠습니다....
핸드프린팅을 보면 해야하는 건~!!
바로 포즈를 잡고 사진 찍는 거죠.
<핸드프린팅 사진을 찍을때>
카메라를 똑바로 놓고 찍는거보다 옆으로 비스듬하게 놓고 찍으면,
더욱 다이나믹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ㅎㅎㅎ
그리고 스타의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건. 이소룡 동상 이에요. ㅎㅎ
청동으로 만들어진 실물 크기의 이소룡 동상은 스팟존 입니다.
이 앞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꽤 있기 때문에 창피하더라도 빨리 빨리 포즈 잡으세요 ㅎㅎ
혼자 멀뚱멀뚱 있기 보단.
단체로 포즈 취하고 후다닥 도망가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ㅎㅎㅎㅎ
제가 갔을때는 오전 10시 ~ 11시쯤 됐던 것 같네요.
근데도 너무너무 더웠습니다. ㅠ_ㅠ
홍콩의 태양은 내리찍다못해 살을 파고 듭니다.
여자분들은 양산 반드시 준비하시구요.
챙이 큰 모자도 있으면 유용하실 겁니다. ㅎ
아니면 빨리 보고 쇼핑몰로 들어가는 축지법 신공을 !!!
Avenue of Star in 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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