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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외 여 행/`11 홍콩 + 마카오

홍콩 마카오 여행〃홍콩의 시작. "스타의 거리"부터 출발.

 

 

 

홍콩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달려가야 되는 곳은!!

당연히!! 쇼핑몰...이 아니라 스타의 거리 입니다. ㅎㅎ

 

2004년 침사추이 해안 산책로의 일부를 "스타의 거리"로 조성했습니다.

영문으로는 Avenue of Stars.

 

길이는 약 440m에 이르며, 침사추이역 J4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스타의 거리는 보는 시간에 따라서 다양하게 변화합니다.

하지만 낮은 너무 햇살이 뜨겁기 때문에 아침과 밤을 추천해드려요. ^^

 

 

① 아침

 

중화권의 사람들은 아침에 체조를 즐겨하는데요.

바로 타이치 체조 입니다. 일명 태극권 체조라고도 하는데요.

 

아침 8시에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로 타이치 체조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는 힘들겠지만.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겁니다. ㅎㅎㅎ

 

 

② 저녁

 

저녁 8시 이전엔 무조건 스타의 거리로 와야 합니다.

 

바로 홍콩의 명물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진행되는데요.

스타의 거리에서 바다 건너 건물들이 펼치는 레이져 쇼를 볼 수 있습니다.

 

홍콩에서 꼭 해야 할 일들이 몇가지 있지만

그 중 최고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입니다.

 

일행 중 몇 명은 시간이 안 맞아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지 못했는데요...

같이 보지 못한게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ㅎㅎㅎㅎ  꼭 보세요!!

 

 

 

 

스타의 거리를 거닐면 이렇게 스타들의 핸드프린팅도 볼 수 있어요.

 

한국에서 유명한 홍콩스타들의 이름은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성치, 유덕화, 양조위, 임청하, 장백지, 성룡, 여명 등등.

 

하지만 이 중 핸드프린팅 없이 명판만 있는 스타가 있었는데.

바로 "장국영" 입니다.

 

2003년 홍콩의 대스타. 장국영 사망.

 

그의 죽음은 아직도 미스테리 인데요.

2004년 스타의 거리가 조성되었기 때문에 명판만 있다고 하네요.

 

다음에 방문할땐 꼭 찾아봐야겠습니다.... 

 

 

 

 

핸드프린팅을 보면 해야하는 건~!!

바로 포즈를 잡고 사진 찍는 거죠.

 

 

<핸드프린팅 사진을 찍을때>

카메라를 똑바로 놓고 찍는거보다 옆으로 비스듬하게 놓고 찍으면,

더욱 다이나믹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ㅎㅎㅎ

 

 

 

 

그리고 스타의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건. 이소룡 동상 이에요. ㅎㅎ

 

청동으로 만들어진 실물 크기의 이소룡 동상은 스팟존 입니다.

이 앞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꽤 있기 때문에 창피하더라도 빨리 빨리 포즈 잡으세요 ㅎㅎ

 

 

 

 

혼자 멀뚱멀뚱 있기 보단.

단체로 포즈 취하고 후다닥 도망가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ㅎㅎㅎㅎ

 

 

 

제가 갔을때는 오전 10시 ~ 11시쯤 됐던 것 같네요.

 

근데도 너무너무 더웠습니다. ㅠ_ㅠ

홍콩의 태양은 내리찍다못해 살을 파고 듭니다.

 

여자분들은 양산 반드시 준비하시구요.

챙이 큰 모자도 있으면 유용하실 겁니다. ㅎ

 

아니면 빨리 보고 쇼핑몰로 들어가는 축지법 신공을 !!!

 

 

Avenue of Star in HK

 

스타의 거리 재미있으셨나요? 잼있었다면 아래 손가락 그림을 꾸욱~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