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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외 여 행/`07 호주 -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앨리스스프링스

호주 시드니 투어〃사막은 호주에도 있다. 포트스트븐스 (포트스테판)

 

Sydney ⑦ Port Stephens

 

 

시드니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시드니의 대미를 장식할 곳은 "포트스테판" 입니다.

 

예전에는 포스스테판으로 많이들 불렀는데요.

정식 명칭은 "포트스티븐스" 입니다.

 

 

 

 

포트스테판은 시드니에서 160km 떨어진 항구도시입니다.

 

포트스테판는 대부분 일일투어를 통해서 가십니다.

일일투어 일정으로는 포트스티븐스뿐 아니라 와인시음, 돌고래구경 등 여러가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격은 $80 전후일 것 같네요.

2007년 여행 기준으로 설명 드릴께요 ^^ 변화는 많이 없을것같아요

 

 

<여행일정>

 

와이너리 → 페리(돌고래) → 점심(설렁탕) → 포트스테판(4륜차, 샌드보드) → 비치 

 

 

 

 

포트스테판 와이너리 입니다.

호주는 세계적인 와인 산지 입니다.

 

포트스테판 와이너리는 대형 와이너리는 아니지만 스위트한 와인을 제조하고 있었습니다.

현지 일일투어는 기념품 가게를 들리긴하지만 구매 강요는 하지 않습니다. ㅎㅎ

 

그래도 몇몇분은 구매를 하시더라구요~ 맛은 있었습니다^^ 

 

 

 

 

다음은 페리를 타고 돌고래 구경을 갑니다.

 

포트스테판만 가게 된다면. 이동시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소소한 투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 같습니다.

 

페리를 타고 남태평양을 살짝 맛보게 됩니다.

 

 

 

 

에메랄드빛으로 넓게 펼쳐친 바다는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줍니다 ㅎㅎㅎㅎ

이 날은 돌고래가 몇마리 없었는데요. 운이 좋으면 돌고래 무리를 볼 수 있답니다.

 

무료 음료가 제공되기 때문에 중간쯤 가면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바다를 즐겨보세요

 

 

 

 

날씨가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파란 바다 짱짱짱!!! ㅠ_ㅠ

 

중간에 내려서 설렁탕 한그릇을 쭈욱 비워버립니다.

이동만 해도 피곤은 한지라...맛없는 설렁탕을 쭈욱.

 

 

 

 

드디어 도착한 포트스테판 입니다. ㅎㅎ

붉은 사막이 아닌 우리가 아는 진짜 사막 입니다 !!

 

노란빛깔 사막은 마음을 두근두근 하게 만듭니다.

드디어 탈 수 있겠네요.. 샌드보드!!! 뚜둥~

 

사륜차를 타고 모래 언덕으로 이동합니다.

내리기 전에 반드시 신발을 벗고 내리세요. 안 훔쳐갑니다~

 

 

 

 

포트스테판의 메인 이벤트는 "샌드보드" 입니다

 

샌드보드는 모래언덕에서 보드를 타고 미끄럼틀처럼 쭈욱 내려오는 겁니다.

한국 정서로는 비료푸대가 필요할텐데. ㅎ 오늘은 플라스틱 보드를 타고 내려갈께요.

 

양손은 브레이크 역할을 합니다.

한번타면 옷과 입에 모래가 가득...

 

 

 

 

 

보드의 짜릿한 스릴을 맛 보려면 또 한번 올라가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3번 이상은 타질 않습니다.

엄청난 더위에 언덕까지 올라가면 파김치가 되거든요.

 

욕심에 두번 도전했지만. 두번 타니 첫번째 그 느낌은 안나요. ㅠ_ㅠ

 

내려와서 일행과 사진 삼매경.

 

여기선 카메라 조심하세요.

모래가 많기 때문에 한번 떨어뜨리면 고장과 직결됩니다.

 

 

 

 

 

마지막으로 해변가에서의 자유시간 입니다.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물가에서 먼지도 털어내고 휴식을 취합니다.

해변가는 시원하지만 그 위로 가는 길을 더위에 연속입니다.

 

40도를 뛰어넘는 더위는 여행자들을 너무 힘들게 하네요.

 

 

<해변가 주의사항>

 

해변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젤리피쉬" 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해파리라고 부르죠 ㅎㅎㅎㅎ

 

해파리는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리게 되면 따끔거리고 심할 경우 마비가 올수도 있습니다.

물리게 되면 반드시 약으로 처방하고 심할 경우 병원에 가야 합니다.

 

 

이 날도 일행 중 여자 한분이 해파리에 물리셨어요.

엄청 고통스러워하시던데. 다행이 큰 일은 없었습니다.

 

 

 

해변 옆에선 낙타 체험도 있습니다.

물가가 워낙 비싸서 체험을 해보고 싶진 않았습니다.

 

멀리서 구경만 ㅎㅎㅎㅎㅎ

 

 

 

포트스테판은 시드니 근교 투어 중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한국 여행사 일일투어는 프로그램이 알차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있구요.

호주 대형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투어는 가격도 비싸고 식사도 불포함일 확률이 많습니다.

 

시드니 시티 투어도 좋지만. 하루의 시간이 있다면 포트스태판을 강력추천 합니다.

특정 요일만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 체크는 필수 입니다. ^^

 

즐거운 호주 여행 되시길~

 

 

[링크] 피터팬 어드밴처 트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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