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호텔〃데땀거리에서 괜찮은 호텔을 찾는다면 "비엔동 호텔"

 

방콕에 카오산로드가 있다면, 호치민에는 데땀거리가 있습니다.

여행자 거리에서는 여행사가 많기 때문에 투어에 참가하기도 편하고, 외국인들 사이에서 여행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데땀거리 근처에는 배낭여행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나 저렴한 숙소가 많은데, 그 중에서 그나마 시설이 좋은 곳을 찾는다면 비엔동 호텔 밖에 없습니다. 비엔동 호텔은 팜 응 라우에 위치하고 있으며, 데땀거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습니다.

 

 

 

 

 

새벽에도 유동인구가 꽤 있는 거리이며, 근처에는 포퀸 이라는 쌀국수 맛집도 있습니다.

베트남 최고의 여행사인 신투어리스트의 투어 시작점이 데땀거리이며, 새벽까지 영업하는 식당들이 많기 때문에 편의성을 생각하신다면 데땀에 머무셔야 되요. 일행 중에 여자분들이 있다면 데땀에서는 비엔동만한 호텔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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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응 라우 거리가 그렇게 깔끔한 편은 아니라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호텔 내부로 들어서면 놀랄 수 밖에 없어요.

너무 깔끔하고 24시간 운영하는 리셉션은 호텔로 들어서자마자 심신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비엔동 호텔에 머물 때 일행이 저를 포함해서 총 5명이었어요.

여자3명과 남자2명이있고, 제가 체크인을 하는 동안 다들 여기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었습니다.

여자 3명은 퀸 베드와 트윈베트가 있는 방에서 머물렀고, 남자들은 트윈베드룸에서 숙박했습니다. 여자방은 원래 2인실이었기 때문에 살짝 좁았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역시 너무 저렴했어요!!

 

 

 

 

매일 청소하기 때문에 너무 깔끔했고, 쾌적한 숙박이 가능했습니다.

도로변이 시끄러운 편은 아니여서 매일매일 안락하게 지냈어요. 근처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데땀에서는 비엔동이 가장 좋은 호텔이라고 하더라구요.

더 좋은 호텔을 원한다면 택시로 10분 거리에 있는 시내로 나가셔야 합니다. 시내 호텔도 비싼 편은 아니지만 비엔동은 더 저렴합니다!!

 

 

 

 

 

저희를 가장 즐겁게 해준 시간은 역시 조식 입니다!!

7말8초 완전 성수기에 방문했지만, 손님들이 많지 않았어요. 저희가 아침 일찍 움직여서 그런 것일수도 있어요 ㅎㅎㅎ

매일 아침 직원분이 오믈렛도 만들어주고, 빵이랑 샐러드 시리얼까지 배부르게 먹고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조식도 좋았지만, 비엔동이 너무 좋았던 것은 전경 입니다.

호텔에서 바라보는 데땀거리의 공원과 저 멀리 보이는 시내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여행 중이여서 너무 자유스럽고 편안했습니다. 아침마다 공원에서 에어로빅을 하는 아주머니들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요^^

 

호치민 시내에는 괜찮은 호텔이 많지만 가격은 살짝 있습니다.

데땀거리에 머물고 싶으시다면 비엔동을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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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숙박한 경험을 토대로 글을 작성하였으며, 사진은 부킹닷컴과 아고다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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