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시장 거리. 광장시장

 

100년의 역사가 흐르는 곳.

 

광장시장

 

 

 

 

광장시장은 광교와 장교 사이에 있다고 해서 광장시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광장시장은 특정 상품에 특화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골고루 갖춘 종합시장입니다.

예로부터 한복이나 맞춤양복 등이 유명했으며, 최근에는 마약김밥 등 먹거리로 유명해졌습니다.

 

 

 

 

광장시장 최고의 명물은 마약김밥 입니다.

 

이름이 참 무시무시 한데요. 왜 마약김밥이냐.

김밥속에 단무지, 당근밖에 안 들어있는데 오묘하게 계속 손이 갑니다.

 

중독성이 정말 끝내줍니다.

 

 

 

 

어찌어찌 먹다보니 1인분이 뚝딱 사라집니다 ㅎㅎ

김밥을 대충 찍어놓고 먹기에 바빴는데...집에 와서 보니 포커스가 다 나갔네요 ㅠ_ㅠ

 

입이 심심할때 계속 생각나는 마약김밥 ㅎㅎ

조만간 또 방문해야겠어요 !!

 

 

 

 

마약김밥 주변에 시끌벌쩍 시장 중간을 복잡하고 생동감 있게 만드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마약김밥과 함께 광장시장의 입맛을 책임지는 빈대떡 입니다.

큼지막한 세수대야 한가득 담겨있는 빈대떡 재료들.

 

기름에 지글지글 부치는 빈대떡.

느끼할 것 같지만 먹어보면 담백합니다. 드셔본 사람만이 아시겠죠 ㅎㅎㅎ

 

 

 

 

다른 블로거님들이 추천해주신 순희네 빈대떡을 가봤습니다.

하지만 가게는 초만원에 대기줄도 엄청 길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옆집으로 갔습니다.

노점에서 먹고 싶었지만 형님들도 많이 계시고 이래저래 불편할 것 같더라구요 ㅎㅎ

 

 

초졸한 빈대떡과 서울막걸리 한병.

빈대떡에 막걸이가 빠질 수 없겠죠! ㅎㅎ

 

양은사발에 마시는 시원한 막걸리와 빈대떡 안주로 추위가 싹 가시네요.

 

 

 

매일 먹는 치맥 말고 가벼운 지갑으로도 뿌듯하게 먹을 수 있는 광장시장으로 오세요^^

 

 

☞ 추천과 댓글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아래 손가락 그림을 꾸욱~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