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가장 운치있는 곳을 고르라면, 저는 클락키 Clarke Quay를 추천합니다.
클락키는 고급 레스토랑 뿐 아니라 Pub, Club들이 모여있는 우리나라의 홍대 같은 장소 입니다.
클락키는 바다와 이어진 싱가포르 강가를 바라보면서 가볍게 술 한잔하기도 좋고, 싱가포르 맛집 성지인 점보씨푸드 리버사이드 지점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도 점보씨푸드를 방문하려고 클락키에 방문했습니다. 싱가포르의 마지막 저녁에 최후의 만찬을 즐기기 위해 왔는데, 조카가 배탈이 나서 저와 와이프만 클락키를 구경했습니다.
클락키 한 편에 일렬로 술집이 있습니다. 술만 파는 것이 아니라 식사류도 있기 때문에 식사겸 술 한잔이 가능 합니다.
클락키의 입구에는 GX5 같은 놀이기구도 있기 때문에 놀이기구도 타고, 놀이기구 타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도 있어요. 놀이기구는 번지기구와 요요 같은 기구가 있었는데, 이 날은 번지만 가능 했어요. 요요는 구경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더이상 운영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반대편에는 너무 유명한 식당은 점보레스토랑 Jumbo Seafood 리버사이드 지점이 있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는다면 당일 웨이팅도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시면 되요. 예약을 하더라도 약간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어요.
[링크] 클락키의 야경을 보면서 칠리크랩 맛보기, 점보레스토랑 Jumbo Seafood
클락키 안에는 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놓여져있습니다.
이 길 안쪽으로 가시면 클럽이 모여있습니다. 춤 추는 클럽 뿐 아니라 밴드 공연을 하는 곳도 있고 엄청 많은 가게가 있어요.
분수대를 기준으로 주변에 클럽이 많이 있구요.
늦은 시간까지도 운영하고 있으니까 싱가포르 밤이 아쉬운 분들을 클락키로 가셔야 되요.
클락키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있는 편 입니다. 클락키가 있다기보단 싱가포르의 물가가 많이 비싼 편이죠. ㅎ
저 멀리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도 보입니다.
아름다운 조명과 마리나베이 샌즈가 클락키를 더 아름다운 장소로 만들어주네요.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사지 않더라도 강가를 바라보면서 쉬었다 가셔도 좋아요. GX5 옆에는 라이브 밴드가 있는데 옆에 앉아 있어도 구경하거나 음악을 듣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클락키에서 힐링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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