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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외 여 행/`12 싱가포르

싱가포르 여행〃어트랙션의 결정판, 센토사섬

 

Singapore ③ 센토사 섬

 

 

센토사섬은 일반적으로 비보시티에서 모노레일로 이동합니다.

 

MRT 하버프런트 역과 이어진 비보시티 3층모노레일 탑승장이 있습니다.

모노레일은 이지링크 카드로도 결제가 되니 별도로 구매 안하셔도 됩니다.

 

탑승장 옆 매표소에는 "송 오브 더 씨" 티켓을 판매하니 왠만하면 구입하고 가세요^^

 

 

 

 

모노레일을 타고 '임비아' 스테이션에 내리면 엄청 큰 멀라이언 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센토사 섬에는 어트랙션이 엄청 많이 숨어있습니다.

멀라이언 전망대도 그 중 하나이니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가 되시면 이용해보세요^^

 

개별 티켓보다 여러 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센토사 플레이 패스를 이용하시면 이득입니다.

 

a. Day Play Pass : 15개의 어트랙션을 모두 이용 가능 ($ 63.9 ~ $ 69.9)

b. Noon Play Pass : 15개의 어트랙션 중 4가지 이용 가능 ($ 42.9 ~ $ 44.9)

c. Thrill Play Pass : 5개의 어트랙션 중 2가지 이용 가능 ($ 37.9 ~ $ 39.9)

 

 

 

 

제가 생각하는 센토사 섬의 메인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관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고 하세요^^

 

[링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리고 어트랙션의 메인은 바로 "스카이라인 & 루지" 입니다

스카이라인은 리프트지만, 다들 원하는 건 루지죠. ㅎㅎ

 

루지는 썰매같이 생긴 소형 경주용차 입니다.

사실 공간도 협소하고 사람도 많기 때문에 제대로 된 경주는 못하지만,

속도도 느끼고 재미도 느끼고 빠르게 비치까지 내려가고 일석삼조 에요!

 

매표소는 바로 탑승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스카이라인&루지는 찾기 힘들 수도 있는데.

임비아 스테이션에서 나와서 멀라이언 상 옆쪽 계단 끝까지 올라오심 됩니다. ㅎㅎ

 

 

 

 

루지를 타고 내려오니 실로소 비치가 보입니다.

제가 간 날은 날씨가 너무 흐려서 제대로 해변을 느끼지 못했네요.

 

앞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한국 사람. 단체가 온 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외국에서 한국 사람들을 무리로 만나는건 별로라서...옆으로 넘어갑니다.

 

 

 

 

그렇게 넘어온 팔라완 비치는 실로소 비치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입니다.

오히려 한산하고 조용한 풍경 입니다.

 

여기에도 단체가 있었는데. 싱가폴 학생들처럼 보이네요. ㅎ

구호도 외치고. 뛰어놀고 친구들도 바다로 던지고...참 보기 좋은 풍경 입니다. ㅎㅎㅎ

 

 

 

 

센토사의 마지막은 "송 오브 더 씨"가 장식 합니다.

송오브더씨는 비가 와도 공연을 합니다. 왜 했을까요. 비 오면 취소하면 안되나요...

 

 

공연 시작 전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입장할때 우비를 줬습니다.

 

설마설마 했더니...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비가 왔습니다.

 

공연시작 20분 전부터 비가 쏟아졌습니다.

 

공연시작 10분 전에는 비가 마구 쏟아졌습니다.

 

공연시작 5분 뒤에는 배우가 전부 비에 젖었습니다.

 

공연종료 10분 전 사람들이 슬슬 나가기 시작합니다.

 

공연종료 5분 전 저도 나와버렸습니다.

 

 

공연 내용과 구성은 크게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우선 비가 엄청 쏟아졌기 때문에 제 몸 가누기도...ㅎㅎㅎ

 

근데 이게 엄청난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동남아에서의 비 대처법.

 

Just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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