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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외 여 행/`11 홍콩 + 마카오

홍콩 마카오 여행〃매캐니즈 문화. 마카오 여행의 모든 것.

 

마카오에서는 딱 이틀밖에 시간이 없었습니다.

 

홍콩에 가기 전에 잠깐 들렸던 곳.

 

그것도 저녁에 도착해서 다음날 저녁에 출발한거라서

정확히 24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ㅠㅠㅠㅠㅠㅠ

 

 

 

 

 

마카오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카지노!!  ㅎㅎㅎ 그리고 그 다음이 성바울 성당의 유적 입니다.

 

성바울 성당의 유적은 1835년 화재로 성당의 입구만 남아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경건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ㅎㅎㅎ

 

자세한건 아래 링크로^^

 

[링크] 동양과 서양문화의 만남, 성 바울 성당의 유적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은 기아요새 입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고, 너무나 맑은 마카오의 하늘과 더위가 있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여기서는 카메라를 대충 갈겨도...다 예술 입니다 ㅠㅠㅠㅠ

단, 접근이 용이하지 않으니 택시가 안 잡힐 경우 어느 정도 걸어야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택시가 없어서 아래쪽에 있는 호텔로 이동해서 택시를 탔습니다.

 

기아요새 입구에서 아래로 내려오면 사거리가 보입니다. 거기서 오른쪽으로 꺽었습니다.

그러면 도로가 나오고 호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호텔명은 기억이 잘....

 

설명이 너무 완벽하니 찾을 수 있으시겠죠. 하하하하

 

[링크] 마카오의 숨은 진주. 기아요새

 

 

 

 

홍콩과 마카오 여행을 어렵게 하는건 더위 입니다.

 

살을 파고 드는 햇볕은 여행자를 그늘로 숨게 만듭니다.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셔야 되요 ㅎㅎㅎ

 

이 앞은 마카오 대성당인데요.

 

마카오 대성당은 민소매 여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일행중에 민소매가 있어서 문지기 아줌마가 뭐라뭐라 했네요...

예배중이라서 구경도 못하고 쫓겨났습니다. 휴~

 

 

 

 

마카오에 오면 무조건 지나가게 되는 세나도 광장입니다.

 

세나도 광장의 포인트는 파도 모양의 바닥 무늬 입니다.

건물 위에서 보면 더 잘 볼 수 있는데요.

 

파도 모양이 왠지 모를 흥을 돋구는 것 같습니다.

 

 

 

 

파도 모양을 계속 보시면 정상인들을 저렇게 만들어버립니다. ㅎㅎㅎㅎㅎ

 

하지만. 이런 것도 외국이니까 가능한 일.

해외에서의 자유로움. 너무 좋고 그립습니다^^

 

 

 

 

 

지구본 모양의 분수.

 

현지인에겐 별 것 아닐 것 같은 분수도 여행객에게는 하나하나가 신기합니다.

 

 

 

 

성 도미니크 성당에서 사진 촬영을 제일 많이 한 것 같아요.

 

카메라에 성당이 다 들어오면 사람이 안 보이고.

사람위주로 찍으면 성당이 아쉽고. ㅎㅎㅎ

 

오전이었지만 엄청 나게 지나가는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 못 찍었네요.

 

사진을 찍고 있으면 왠만하면 피해갈텐데...여긴 그런 것 없습니다.

사람들 지나가는거 감안해서 알아서 잘 포착하셔야 되요.

 

이게 바로 대륙 STYLE

 

 

 

세나도 광장의 진가는 밤에 발휘됩니다.

밤에는 건물 조명들에 불이 들어와서 더욱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특히, 세나도 광장 오른쪽 골목은 사진촬영의 스팟 포인트니까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골목에 앉아서 찍는 사진은 진짜 예술 입니다.

 

 

 

 

아름다운 건물들 사이에 숨어있는 사원들도 한번쯤 들려보세요.

해외에서 비는 소원은 특별하니까. ㅎㅎㅎ

 

 

 

 

현지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장골목은 성바울 성당의 유적 아래쪽과 쿤하거리 입니다.

 

둘다 아몬드쿠키 & 육포 거리로 유명 합니다.

지나가면 엄청난 양을 시식해 볼 수 있거든요. ㅎㅎ

 

육포는 한국으로 반입할 수 없습니다.

반입하다가 걸리면 30만원의 벌금을 내야되는 상황이 발생하니. 절대 가지고 오지마세요.

 

하지만 아몬드 쿠키는 괜찮습니다.

마카오에서 선물을 사고 싶으시면, 아몬드 쿠키를 추천 합니다.

 

외국에 가면 선물을 몇개 사오는데요.

가장 인기 있는건 먹을거더라구요 ㅎㅎㅎㅎ

 

 

 

 

 

마카오에서는 기본적으로 포르투갈 요리는 한번 드셔보세요.

 

[링크] 안토니오 레스토랑 후기

 

그리고 홍콩/마카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오뎅도 시식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뎅을 그냥 주는게 아니라 원하는 양념에 Mix 해줍니다.

전 카레랑 섞어먹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런지 먹을만하더라구요 ㅎㅎ

But 심하게 맛있진 않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또 하나! 버블티는 입에 달고 사시구요 ㅎㅎ

한국보다 양은 2배인데 가격은 1/2도 안됩니다.

 

현지에선 "쩐주나이차"라고 불려집니다.

"쩐주"는 진주, "나이차"는 밀크티라고 하던데. ㅎㅎ 맞는지 모르겠네요 ^^

 

 

 

마카오에서 가장 의미있는 조각을 찾으신다면.

성바울 성당의 유적 앞에 있는 이 조각상 입니다.

 

이 장면은 포르투갈 남자가 마카오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조각 입니다.

포트투칼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이것은 곧 동양과 서양문화의 공존, 조화를 의미 합니다.

 

그 뜻에서 이 조각을 만들었다고 하니.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사진 한컷 정도는 ^^

 

 

매캐니즈 문화를 만들었던 곳.

마카오 여행 어떠세요? ^^

 

 

<마카오 Summary> 

 

* 항공편 : 매일 에어마카오 직항 운행

 

   홍콩까지 가는 직항편이 많기 때문에 홍콩까지 이동후 페리 이용하는 것을 추천

   홍콩까지 직항 이용 (3시간 30분) → 페리로 마카오 이동 (1시간)  

 

* 시차 : 한국보다 1시간 느림

 

* 화폐 : 홍콩 화폐 사용 가능 (1HK$ = 1MOP)

 

* 이동 : 카지노 무료셔틀 or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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